맥북 업그레이드 하기

사이트에서 주문해서.. 하루만에 받았네요..

 

당일배송요청한다고.. 택배회사에 요청하셨는지.. 당일택배요.. 라고 써있네요..

 

아이폰/맥북 관련 부품만 팔지만.. 또 살것이 있다면 자주 애용해야할 사이트네요..

 

해당 상자에는 240GB SSD카드와 맥북 업그레이드 이후 남게되는 SSD카드를 위한 외장 하드 케이스..

 

그리고 그 케이스를 위한 드라이버 한개와.. 맥북을 열기 위한 드라이버.. 그리고 커넥트 케이블이 있습니다..

 

 

맥북을 뒤집어 보면.. 뒷쪽에 별 모양의 나사가 있는데..

 

 

아.. 이 빌어먹을 애플놈들.. 나서 좀 잘 좀 만들지.. 드라이버로 돌리니까..

 

나사가 마모됐습니다..

 

 

나사가 안좋은건지 드라이버가 안좋아서 그런건지;..

 

나사 마모된걸 풀기 위한 방법 등을 찾아봤는데..

 

헝겁을 대고 돌려본다.. 고무줄을 대고 돌려본다..

 

볼트 리무버? 뭐 그걸 사서 해본다.. 근데 이건 크기가 안맞아서 못 쓰겠더군요.. 최소가 6mm인데..

 

저건 2mm라..

 

아무튼 인터넷에서 모든 구할 수 있어서.. 새 나사를 샀습니다.. 

 

 

우선 마모된 나사는 어떻게된 빼고.. 그 나사 그대로 넣을 수 없으니.. 새로 넣을 나사가 필요했죠..

 

그리고.. 나사 탓인지.. 드라이버 탓인지.. 모르니까.. 드라이버도 하나 사고..

 

 

이제 마모된 나사만 빼면 되는데..

 

우선 집에 있는 강력접착제로 해봤는데..

 

굳기까지 한두시간 기다렸다가 돌리니까 강력접착제 만 뜯어지면서 돌아가더군요..

 

제 생각에는 강력접착제의 힘이 돌리는 힘보다는 쎄야 가능한것 같은데..

 

나사를 강력하게 박아놨나봅니다;..

 

인터넷에서 구할수 있는 히다리탭...

 

그리고 인터넷에서 따로 구매한 별표 드라이버..

 

별표 드라이버는 왜 샀냐면.. 드라이버가 불량일 수 있다는 말에.. 샀습니다..

 

결국.. 드라이버가 불량이여서 안된거였더군요..

 

그 안되는걸 하겠다고 계속 돌린 나사 한개만 히다리탭으로 제거를 하고..

 

나머지는 새로 산 드라이버로 그냥 풀리더군요;..

 

 

뚜껑? 을 따고 보니.. 뭔가 일반 노트북이랑은 다른듯한 모습에 약간 당황했지만..

 

메모리카드 처럼 보이는 SSD카드를 확인하고..

 

새로 산.. SSD카드로 바꾸고..

새로 산 나서로 전부 교체!..

 

그리고 교체한 SSD를 활용할 외장 SSD카드 케이스에 SSD카드를 넣고.. 마무리!..

 

그리고 OS 재설치..

 

업그레이드 참 쉽죠..

 

드라이버만 좋았다면 벌써 지난 주에 업그레이드 끝냈을텐데.. 드라이버 불량이 안타깝네요..

 

 

 

ps. 윈도우 PC에서 부팅 또는 설치를 할대 F2 또는 DEL 키를 막 눌러서 BIOS 모드로 들어가서..

USB로 윈도우 설치할껀지 그런걸 선택하는데요.. 맥북은 option 키를 누르고 있으면 어떻게 할껀지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YCqx0JDco 동영상으로 만들어놓은게 있었네요.. 참고하시면될듯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회사에서 맥북프로 빌려다가 쓸때 슈퍼드라이버 있어서 가지고왔는데..

맥북에어는 wifi 연결되어있으면 OS 를 다운받는군요;.. OS CD까지 구해다 놨는데;..

 

 

또.. 부트캠프 설치 후에.. 윈도우에서 드라이버 잡아줘야하는데..

어떻게 잡는지 몰라서 한참 걸렸네요.. https://support.apple.com/ko-kr/HT204048 에서..

PC에 맞는걸 선택 후 다운 받아서 bootcamp 안에 setup 파일 실행하시면 자동으로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