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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SSD

판다(panda) 2015. 12. 30. 00:00

몇년 전이죠.. 그렇게 오래된건 아닌데..


아무튼 몇년 전이였습니다..



하드디스크의 혁명!..


바로 SSD!.. 였죠..


이때 제가 기억하기로 SSD 120GB가 20만원대 였습니다..


지급은 5만원대로 떨어졌지만..


그때만 해도.. 엄청 비쌌죠..


하지만 속도면에서 너무나 반한터라.. 비싸도 제값을 한다!.. 라는 생각에 그렇게 쭉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용량이 허덕이는게 보이더군요..


다운로드 폴더가 SSD하드에 있어서였죠..


그래서 다운로드 폴더도 옮기고 했는데.. 그래도 그렇게 큰 차이가 안보여서..


왜 그런가 싶어.. 폴더 하나 하나 들어가서 용량 체크를 했는데..


헐..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용량이 엄청나더군요;..


SSD로 조금이라도.. 체감하기 힘들지만.. 조금이라도 빠른 게임을 위해 SSD에 같이 설치했는데..


이 녀석이 이렇게 용량을 많이 잡아먹을줄이야..


그래서 이 폴더 저 폴더 뒤적거리다 보니.. 그래픽 로그? 아무튼 로그 파일 있는 폴더였는데..


그 폴더 용량이 30GB!.. 


그거 지우고 나니까.. 다시 널널해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로그를 찾아서 지우기 전이였습니다..


하드 용량 문제에 허덕이던 저는.. 눈에 띄는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SSD 1TB 였죠!..


가격이 40만원대라.. 살까말까 고민 했지만;.. 살 마음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용량 부족하니.. 이걸 내가 쓰고.. 어머니 PC 느리다니까 120GB 설치해주면 되겠다!.. 라는 생각에..


지른것이죠;..


거기에 용량이 아직 충분한 1TB짜리 하드도.. 혹시나 부족하지 않을까;.. 4TB 하드도 같이 질렀습니다;..


하드 가격만 거의 60만원;..


왠만한 사무용PC 가격보다 더 나갔지만;.. 이미 지른터라;..


어제 저녁에 배송되어졌는데.. 일 때문에 하드 교채만 하고 아직 설치를 못했습니다..


오늘 집에 가면 설치 부터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