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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에서는 잠만 자고.. 바로 폴란드로 이동..


폴란드에서도 가장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유네스코로도 지정된 소금광산을 보기 위해 이동!..


아버지가 몇가지 아는 영어단어와 손짓으로 폴란드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계십니다..


우선 이 소금광산.. 내부를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 사용 스티커를 사서 붙인 카메라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안붙인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 걸리면.. 벌금내고.. 어글리 코리안 되는거죠;..


저는 아버지와 저만 스티커를 사서 붙였고.. 어머니는 제가 다 찍어드리고 사진을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분은 폴란드 소금광산의 광부이신데.. 소금광산이 문을 닫고 할 일이 없어진 광부들은..

지금 이렇게 소금광산의 가이드를 하고 계십니다..


위에 보이는 입구를 통해 계단을 내려가면.. 50개층이던가?.. 

빙글빙글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가다보면.. 어지러울때쯤.. 도착합니다;..


바닥 부터 좀 신기한것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저게 소금벽인데.. 이건 좀 별로고;..


이건 진짜 소금처럼 보이죠?..


소금광산에는 미세한 소금들이 날라다니고 있고.. 그 소금들이 달라 붙어서 저렇게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금광산.. 소금광산이 왜 유명해?..


바로 이것들 때문이죠.. 소금으로 만든 동상..  조각가가 만든 동상이 아닌.. 광부들이 만든 동상입니다..


여긴 광산내에서 유일하게 불을 피울수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이동하는 곳곳에 소금동상들이 있습니다..


이게 소금광산 모형인가 그럴겁니다.. 위에서 통을 돌려서 아래에 있는 소금을 도르레를 이용하여 끌어 올리는거죠..


소금광산은 계속 내려가는 길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렇게 내려가다보면.. 어떻게 올라가나란 걱정을 했는데..

끝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하더군요.. 마지막 도착했을때 그 위치는 지하 190m정도 된다고 합니다..


곳곳에 있는 소금 동상.. 앞모습 옆모슴..

이게 크리스탈 뭐라고 한것 같은데.. 이것도 소금이라고 한것 같긴합니다만;.. 기억이 잘;..


소금 광산길을 따라가다보면 홈이 있는 길이 있는데..


소금을 쉽게 운반하기 위한 레일 같은거라고 하네요..


소금벽..


그리고 이게 왕의 조각상인데.. 꽤나 유명한 동상이라.. 사람이 많아서 못찍을뻔 했습니다만..


사람들을 다 물리치고.. 정면샷!..


여기는 소금광산의 소성당입니다..


소성당이라고해서 10평정도 되는 공간인것 같아요..


지금은 전기로 연결한거지만.. 상들리에는 원래 있던걸 그대로 쓴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성당이 불에 탔는데.. 저 십자가만 타지않고 불에 그을려서 검게 된거라고 하네요..


소성당에서 조금 더 가면.. 보는 순간.. "와~!".. 라는 말이 바로 나오는 대성당!.. 

여기가 바로 소금광산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죠..


카메라 스티커 안사신 분들은 여기서 후회하신다는..


내려가면서 부터 소금조각상들이 양옆으로 쫙!.. 플래쉬는 안터트리고 찍을걸 그랬네요..


소금조각상 쭈욱 감상하시죠..


최후에 만찬은 유일하게 아는 그림이라;..


플래쉬;..


그리고 유네스코로 지정되면 이 마크를 찍어준다고 합니다..


나가는 길에도 조각상들이..


조각상 말고도 그림도 있더군요..


소금광산에서 나와서 점심 식사!.. 헛.. 그러고보니 아침식사를 안찍었군요;.. 

슬로바키아 호텔에서 먹은 음식도 역시 시리얼과 빵, 우유였습니다;..


이건 꼭 쌀국수, 감자전.. 맛이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이동..


폴란드 집단수용소 아우슈비츠에 들렸습니다.. 구글맵을 보면 오시비엥침으로 되어있는데..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독도인데.. 다케시마라고 부르는거죠.. 오시비엥침이 맞다고 합니다..


여기는.. 별로 사직 찍고 싶지 않은 곳이였습니다..

유대인들은 화물차에 실려오는 대로 '선별'되어 젊고 능력 있는 남자와 여자들은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지고, 노약자 및 어린이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은 살해되었다. 강제노동자들 가운데 과로·질병·굶주림 등으로 허약해진 사람들을 주기적으로 선별하여 제거했다


같이 여행 가신 분들도 여긴 싫다고 하시더군요..


다시 장거리 이동!.. 체코 프라하로 이동~..


엄청난 이동거리로.. 다시 저녁시간..


고기와 감자를 버무려 놓은건데 맛있더군요.. 그리고 휴식으로 슈크림..


이 음식 이전에.. 푸와그라?는 아닌데.. 아무튼 간요리였는데.. 비위 좋은 저도 역겹더군요;..


그리고 5일차 여행의 마지막인 숙소!.. 2인실이지만 역시 혼자 쓰는;..


6일차 여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