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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흐린게.. 비가 주르륵 주르륵 내릴것 같은 날씨입니다..

 

비가 오늘부터 내일까지 온다고 하는데.. 태풍때문이가 해도 발생된 태풍이 없다고 하네요..

 

그냥 가을비인가 봅니다..

 

 

원래.. 제가 햄버거를 워낙 좋아해서.. 배달 서비스를 가끔합니다..

 

물론 바빠서 그런경우가 많아서이지만.. 가끔은 귀찮아서일때도 있지요;..

 

아무튼.. 어제는 유난히 아침 일찍부터 업무보고다 뭐다 해서 기운 빠지는 일들이 많아서..

 

점심시간이 다되었음에도 나가기가 싫더군요..

 

그 잠깐 나가서 밥먹고 올 시간에.. 체력 비축해서 잠을 더 자는 편이 좋겠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배는 너무 고프고.. 나가기는 싫어서.. 배달 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시켰을때..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도착시간이 거의 1시간 정도 걸리는걸 예상해서..

 

50분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한후..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고 업무를 하면되겠다는 생각에 주문 전화를 넣기로 했습니다..

 

 

"네.. 배달 서비스입니다.. 주소확인해드릴께요"..

 

시켜서 드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소가 저장됩니다.. 그래서 다음번 전화를 걸면 주소 확인만 하면되죠..

 

주소가 틀리면.. 아니라고 말하고.. 다른 주소 불러주면됩니다..

 

전에도 시켜먹었기에.. 주소확인을 하고있는데..

 

"고객님.. 고객님이 계신 패스트푸드점은.. 8월 31일로 폐점되어 배달 서비스가 불가능합니다"..

 

"헐"..

 

내 유일한 낙인데;.. 햄버거 배달되는 지점은 타사 햄버거집 포함해서 이 근방에서 여기 하나뿐인데;..

 

이런 젠장!..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