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25일 수요일 날씨:맑음

어제 마지막 글을 쓰고.. 15분이 지나니.. 25일이군요..

 

집에 도착 시간이 12시20분.. 씻고 블로그 접속하니까 45분..

 

정확하게.. 어제 글을 쓰고 1시간만이군요..

 

완전 덥습니다.. 에어콘 없이는 버티기 힘들정도로 말이죠..

 

역시 산꼭대기가 시원한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도 어제와 비슷한 날씨로.. 무지 덥겠네요..

 

 

어제 글은.. 안쓴걸 정말 깜빡하고.. 퇴근길 23시45분에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쓸 내용은 많았는데.. 그리고 사진도 올리려고 했는데..

 

와이파이도 아니고 3G다 보니.. 엄청 느리더군요..

 

뭐 무제한용량제라.. 계속 사진 올려도 상관없긴하지만..

 

너무 느려서 포기했습니다..

 

어제 못한 이야기를 다시 해야겠네요..

 

업무가 너무 많아서 밥을 먹고와서 다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밥을 먹으려고 밖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또 몰려있더군요..

 

신사의품격을 또 찍을리는 없을것 같아서.. 뭔가 하고 봤더니..

 

오늘 개봉을 하는 도둑들.. 시사회를 한다더군요.. 

 

사람들이 말하길..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김수현!.. 이정재!".. 라고 막 떠들긴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배가 고파서;..

 

연예인 한번 보자고 밥을 안먹을순없잖아요;..

 

그래서 그냥 사람들이 머리위로 핸드폰을 들고 찍길래.. 저도 들고 찍었는데.. 반대방향이더군요;..

 

오른쪽에서 오는데;.. 왼쪽을 찍고 있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오니.. 시사회 보러갔는지.. 다들 극장쪽으로 뛰어가더군요..

 

 

전지현, 김혜수는 좀 보고 싶었긴 했습니다만.. 운이 없었던거죠..

 

아무튼.. 그렇게 밥을 먹고 회사로 들어가 다시 작업시작..

 

일을 하다보니 탄력받아.. 23시가 넘었더군요..

 

막차가 끊기기 전에.. 집에 가야했기에..

 

얼른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같이 집으로 가는 회사 직원분이 그러시더군요..

 

"판다씨.. 저기저기 외국인"..

 

"누군데요?"..

 

 

"LG투수 주키치 선수야"..

 

저는 야구를 전혀 안좋아하고.. 전혀 보질 않아서 몰랐습니다..

 

얼른 핸드폰으로 찾아보니.. 동일인물!.. 

사진 좀 찍으라는듯이.. 저를 엄청 쳐다보셨는데..

 

막상 찍으려니까.. 꼬마녀석이 기어올라와서 방해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찍힌 사진은 저 2장;..

 

키 195cm의 위엄!.. 오오..

 

쓸때없는 이야기였지만;.. 뭐 그렇습니다;.. 뭐 쓸 내용이 없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