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6월 14일 목요일 날씨:맑음

오늘은 내일이 기다려지는 목요일입니다..

 

내일은 금요일.. 금요일 일이 끝나면 즐거운 주말! 휴식을 할 수 있죠..

 

오늘만 잘 버티면 됩니다!.. 버틸 수 있습니다!.. 버텨야만 합니다!..

 

더운날씨에 힘차게 버텨봐야겠습니다.. 내일을 위해서!..

 

 

이분.. 깐깐하게 생기셨죠?..

 

이번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되신분이신데..

 

사장 취임하자마자 이리저리 쑤시고 다녔다고 인터넷 뉴스에 나오더군요..

 

그리고 외부개발인력들 내부에 못있게 철수시키라고 지시를 했나봅니다..

 

어제 아침에 일하고 있는데..

 

한수원 차장급 이상 회의 후에 한분이 저희팀 쪽으로 오시더니 철수하라고 하시더군요..

 

"에?.. 저희 아직 내부연결도 안끝났는데요;"..

 

"뭐 어쩌겠습니까 사장님 지시인데.. 오늘, 내일 협의 후에 결정나겠죠"..

 

그렇게 저희는 한수원에서 쫒겨나서 회사로 들어왔습니다;..

가뜩 일정 잡힌게 많아서 하루라도 더 일해야하는 상황에서..

 

철수하게되어 일정에 차질이 생겨버렸네요;..

 

이거이거 계약기간 연장해줘야하는거 아니야!..

 

아무튼 오늘도 소식이 없다면.. 내일까지는 본사로 출근할것 같네요..

 

이쪽이 더 시원하고 제자리가 편안하니 더 좋긴한데..

 

일을 못하게되서 큰일이네요..

 

 

그럼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