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3월 15일 목요일 날씨:맑음

그러고 보니.. 어제도 날씨에 맑음 이라고 적어놨던것 같네요.. 라고 적고 확인해봤더니..

비라고 적어놨네요.. 바로 어제 하루 일인데도 가물 가물;..

기억력이 감퇴되는게;.. 이러다 치매 오는건 아닌지 걱정이군요;..

손가락을 자주 움직이는 사람은 치매 걸릴 확률이 적다곤 하지만.. 이렇게 자꾸 깜빡하는건 뭔가 문제가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행하게도 날씨가 좋네요.. 저녁에 약속있는데 다행이군요..

사실 금요일에 약속을 잡으면 주말이니까 쉴 수 있는데.. 금요일에 늦께 끝나는 친구들이 있어서 모이기가 힘들더라구요..

점점 친구들 보기가 힘들어지는것 같네요..

그나마 1월달까진 일주일에 한번씩 얼굴 보고 했는데.. 자주 모이던 지역이 재개발 되면서.. 싹 건물을 부셨더라구요..

그러더니만.. 2월에 흐지부지되다 보니.. 지금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거의 못 보게 되어버렸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몇명 안나오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친구생일이라 잠깐만 나오라고.. 안바쁜거 뻔히 알고있는데 안나오더군요..

전화도 바쁘다고 끊으라고 하고..

매번 바쁘다고 해서.. 그 친구 회사 근처에서 나오면 가려고 기다렸는데.. 일찍 가더라구요..

전화하니까 바쁘답니다.. 친구들이 뭐라고 할라고 했는데..

뭐 그 친구도 사정이 있겠죠..

다행하게도 오늘은 나온다니.. 물어봐야죠.. 뭐가 그리 바쁜지..

인터넷 보니까.. 나가사키, 꼬꼬면의 후속 라면들이 개발되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더라구요..

삼영의 돈라면과, 팔도의 남자라면.. 이름 하고는;..

둘다 마늘을 주제로 한 라면이라는데.. 라면을 좋아하는 마니아로서.. 빨리 먹어보고 싶군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