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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판다(panda) 2012. 3. 25. 00:01
언제부터가 주변에 경찰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죄가 없이니 당당하게 걸어다니고 있지만.. 2인조로 5분 꼴로 계속 순찰을 하더군요..

뭐지 뭐지 하고 보니.. 이런게 붙어있더군요..


핵안보정상회의.. 그러고보니 광고도 본 기억이 납니다..


이건 핵안보정상회의 홍보자료입니다..



아무튼.. 핵안보정상회의 하는건 좋은데.. 이건 뭔가요!..



저기 빨간 색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출입스티커를 신청할 수 있는데..
출입스티커가 있어야 검문을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없으면 잡혀서 꽤나 고생한다고 하네요;..

"안들어가요!.. 가기도 싫고 구경하기도 싫다고요"..

"그럼 지나갈때마다 검문 받으셈"..


이틀동안 돌아다니면 얼마나 돌아다닌다고;.. 아무튼 검문 받기 귀찮아서..

스티커 발급!..


이렇게 발급 받았는데.. 막상 검문 안하면 ㅈㅈ;..

핵안보때 각 국 정상들 모이는것 예행연습이라도 하듯이..

경찰 오토바이와 경찰차.. 그리고 경찰차 경광등이 달린 검은색 벤.. 등이 수십대가 지나가더군요..

저녁 7시가 넘긴 시간인데도 계속 빙글 빙글 돌고있나봅니다..

그날은 차나 안막혔으면 좋겠네요.. 항상 막히는 지역이라.. 안막히는게 보고 싶네요;..

아 걸어가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