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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새해 첫 근무날이네요.. 1일에도 일하시는 분들도 계셨겠지만..

저는 1일엔 푹쉬고 2일인 오늘부터 업무 다시 시작합니다..

1일이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여지것 지내왔단 다른 주말과 별다른걸 못 느꼈습니다..

그냥.. "아..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이다".. 였죠..

1일이 월요일이였다면.. "아.. 연휴다 좋아라".. 이러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2일 첫 근무시간.. 날씨와 함께 하시죠..

영하 7도로 추운날씨입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출근하세요..



지난 주말에는 다친 손에 아무것도 테이핑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상처를 꽁꽁 묶어놔서는 좋을게 없다는 판단하에.. 그냥 상처 부위를 공기중에 노출시키고 소독만 했는데요..

가뭄에 논 갈라지듯.. 쩍쩍 갈라지면서 살이 벌어지더군요;..

그리고 어제 꿈엔.. 세로로 수술했던것과 함께.. 가로로도 찢어지더군요;..

십자가 형태라 찢어진걸 꿈에서 보았습니다.. 얼마나 끔찍하던지;..

아무튼 그렇게 꿈을 꾸고 일어나보니..

제 살점들이 떨어져있더군요;.. 손은 쓰라리구요;..

하지만 떨어져나간 살점 부위는 이미.. 죽은살이였구요.. 새살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새살이다 보니.. 이불에 쓸려서 쓰라렸나봅니다..

상처부위 아래 새살이 올라온걸 보니까.. 이제 점점 손이 좋아지나 했는데..

윗쪽은 찢어진 상태 그대로네요;.. 아래쪽은 붙었는데.. 윗쪽이 그대로라 다시 테이핑을 해야겠네요..

손만 고정되어도 들 아프거든요..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을 다쳐서 안움직일수도없고..

주변에서는 한달도 넘었는데.. 이제 괜찮은거 아니냐고 하지만..

저도 답답합니다.. 손 못 써서..


어제 아니 오늘 새벽 2시가까지 지난 주 못 본 드라마, 예능 프로를 보고있었는데요..

오늘 출근할때 졸면서 가고.. 회사에서도 아침나절 좀비모드로 있어야겠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