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4일 토요일 날씨:새벽 눈

눈이 계속 내린다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될 수 있었을텐데요..

안타깝게도 토요일 맑은날씨로 눈은 싹 녹을것 같군요..

이미 50-60cm 폭설이 내린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겠지만요..

하기야.. 크리스마스날 눈이 와야 진짜 화이트 크리스마스지만요..

어제는 영하 11도 까지 내려가서 엄청 추울것 같았는데.. 바람이 안불어서인지 그렇게 안춥더라구요..

오늘은 기온이 올라가서 그렇게 춥진 않을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원래 이런것 챙기는 성격이 아닌지라..

다른 날과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어제는 금요일이라 금요모임도 있고.. 안가려고 했죠..

손 아파서 술도 못 마시는데 술자리에 꼭 오라고 하네요..

가기 싫은데;.. 가야하는 이 현실..

결국 술 한잔 안마시고.. 장단 맞춰주고 왔습니다;..

힘들다 힘들어..

오늘은 푹 자고..

크리스마스는 하루 종일 자야지;..

그럼 내일 피하기 위해 모두 점프!..

하지만 피할 수 없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