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제 투표하고 집에서 놀았으면.. 휴일 기분을 느꼈을텐데..

오늘 아침에 병원가기 위해서.. 오늘 할 일을 어제 회사가서 했더니..

피곤만하고;.. 일도 다 못 끝내고;..

요새 다이어트한답시고.. 덜 먹고.. 많이 운동하고.. 하다보니.. 영양결핍이라도 생겼는지..

몸 상태가 너무 안좋습니다..

아.. 이렇게 있다가 쓰러지겠다.. 라는 느낌이 갑자기 와서.. 병원에 가려는 것이지요..



예전에.. 제가 해외 파견 근무를 하고.. 거기서 이것 저것 먹고.. 살이 쫌 많이 쪘을때..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병원에서 검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몸 상태가 아주 안좋았습니다.. 그때 몸무게가 대략 110Kg 정도였습니다.. 완전 고도 비만이죠!..

그리고 1년정도 걸쳐서 20kg 뺐습니다..(이건 저절로 빠졌습니다.. 그쪽에선 음식가격이 너무 싸서 막 먹어서 그런것이였죠;)..

아무튼 90kg 상태로 2-3년 지낸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요새 갑자기 살뺀답시고.. 하루에 2시간 이상은 운동을 하다보니까..

살은 급격하게 빠지고.. 제 영혼도 같이 빠지나봅니다;.. 멍해지고.. 어지럽고.. 두통에.. 눈 앞이 깜깜하고.. 막 그러네요..

피 검사 좀 받아보고.. 건강체크 좀 해야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