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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였다고 하죠.. 6월달인데.. 기상이변이 참 심한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벌써 빨간 단풍나무들이 보이죠;..

아무튼..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눈에 뭔가 보였습니다..

"아.. 여긴.. 포도가 열리는 곳이였지!"..


아파트 정류장에 미관성 보기 좋으라고.. 심어놓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류장에는 관상용 포도 나무가 있습니다..

먹는 포도에는 나무에 비료도 주고 하지만.. 이건 그냥 관상용이기에.. 포도 알맹이도 무지 작습니다..

그래도.. 따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익을때까지 있는다면.. 그 사진도 찍어서 올려드릴께요..

오늘은 선거일이라.. 공휴일이 되어버린 수요일입니다..

날씨는 맑고.. 기온은 높고..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올지도 모른다고 하는군요..



선거일에도.. 저는 일을 하러 갑니다.. 야근하기 싫어서..

투표 일찍하시고.. 즐거운 휴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