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8월 판다의 이상한 블로그
8월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한개 끝나자마자 바로 짧은 휴가..
그리고 다시 새 프로젝트!..
새 프로젝트만 아니였으면 휴가도 길게 갔을텐데.. 아주 휴가도 나눠서 쓰니까 더 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8월달은 왠지 모르게 은근히 바쁜 한달이였습니다..
바쁜게 당연한것일수도 있죠.. 준공결과보고서 작성에.. 실서버 반영후의 버그.. 문제점 잡아줘야하고.. 신경도 써줘야하죠..
새 프로젝트 시작했으니.. 제안서도 준비해야하고, 견적서도 뽑아야하고..
이번 새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안해줬으면 하는데.. 돈도 못 받고 일해주는것 마냥 별로 안좋네요..
발주기관이 서울시인데.. 저희 프로젝트 예산이.. 처음 예산반영했을때보다 60% 감소했더군요..
60% 예산이 깎였는데..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습니까..
아무리 공공기관이라고 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한거죠..
박원순 시장이 전반적으로 예산을 낮추라고 했다지만.. 이건 뭐 저희 예산만 깎고 나머진 그대로 둔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60% 이상 깎일리가 없죠..
보안모듈 구매만 해도 예산 초과될텐데 말이죠..
일은 일대로 시켜먹고.. 생색은 지들이 다 내고.. 아무튼 공공기관에서 일하는건 이게 제일 안좋습니다..
공무원이 뭔 대수라고..
짜증은 이만 접어두고 8월 결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8월 마지막주 유입 키워드입니다..
1. 리그오브레전드 전적..
타 게임을 하던 친구들이 다시 LOL 로 돌아오는 추세더군요..
다시 돌아오는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디아블로3의 망함일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도 디아블로3 버리고 다시 롤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저만해도 디아블로3 이제 안합니다.. 너무 재미없어요;..
2. 블루투스 이어폰..
예전에 블루투스이어폰 둘중에 어떻게 좋아요? 하고 물어보셨다면.. 저는 주저없이 HBS-700 이 좋습니다.. 라고 말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틀려졌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a/s 없이)소모품으로 쓴다고 하면 HBS-700 을..
A/S 까지 고려하겠다 싶으면 자브라를 사용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HBS-700 A/S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화를 해도 안받으니.. 수리할 방법이 없다고 봐야죠..
그에 비해.. 수신감도라던지.. 베터리 문제라던지.. 안좋다고 하던 자브라 블루투스는 그쪽으론 괜찮더군요..
그리고 수신감도 문제는 특정 몇 사람에게만 나타나나봅니다.. 지금까지 전 끝긴적이 없었으니까요;..
아무튼 블루투스 이어폰 살때도 A/S 고려하고 사야합니다..
전에 Kies 프로그램에 접속하니까 펌 업그레이드 하라고 나왔더군요.. 그러나 전 이미 루팅을 한 상태여서..
펌 하면 안될것 같아 그냥 뒀습니다.. 안그래도 루팅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새로 하긴 해야할것 같습니다..
4. 태풍시 창문..
강한 바람이 불어서 유리창이 깨질때.. 신문지를 물에 적셔 창문에 붙여두면 깨지지 않는다.. 라는..
위기탈출넘버원의 방송내용을 보고 많은 분들이 태풍시 창문을 어떻게 보호 해야하는지 검색했나봅니다..
하지만.. 더 강풍이 불거나.. 돌조각 하나 날라들면.. 그냥 깨집니다;.. 조심하세요;..
5. 하우스 종영..
슬슬 9월달이 시작되니까 미드 찾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리고 하우스 종영사실을 믿지 않는 분들도 많으신것 같구요..
여기서 다시한번 확실하게 말하지만.. "하우스 끝났습니다.. 시즌이 종료된게 아니라 종영되었습니다.. 이제 안해요"..
이렇게 8월 결산도 끝이 났습니다.. 9월달부턴 본격적으로 서울시 프로젝트 코딩 작업을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야근은 필수일것 같고.. 아마 다시 댓글, 방문이 뜸해질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끝내고 8월에 다 못간 휴가를 떠나고 싶네요;..
그럼 행복한 9월달이 되도록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