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2012년 04월 13일 금요일 날씨:맑음

판다(panda) 2012. 4. 13. 00:00

아.. 요새 정신이 없네요.. 날씨를 붙여놓고도.. 날씨를 붙여넣는지 안넣었는지..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오늘은 날씨가.. 저번보단 떨어졌지만.. 어느 봄 날과 비교해도 따뜻한 날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안서 제출한 곳에서 계약 낙찰이 되서.. 다음주부터 또 상주해서 작업을 해야합니다..

 

서울시 같은 작업 환경이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거긴 완전 감옥 같았는데.. 아니 감옥도 창문은 있죠;..

 

이곳엔 창문은 있겠죠.. 창문 없는곳이 그렇게 많을리도 없고 말이죠..

 

다음주중에 PC 들고 들어가야하는데.. 아마 들어가면 블로그 활동량이 확 줄어들겁니다..

 

글이야 어떻게든 꼬박꼬박 써보긴 할텐데.. 서울시 처럼 IP 제한 걸어두면.. 글 쓰기가 힘들거든요..

 

그렇지 않기를 바래야죠..

 

 

그러고보니..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네요..

 

그럼 공포 영화 같은걸 해주나 하고 방송편성표를 보니.. MBC에 이런게 보이더군요..

 

이야.. 백색 공포 뭔가 있어보인다.. 이게 뭐지 하고.. 스크롤을 옆으로 옮기는 순간..

 제 눈에 보이는 제목!..

 

아아아~악~!.. 식탁위의 백색 공포.. 설탕, 소금, 밀가루!..

 

간만에 무서운 다큐멘터리 보겠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금요일이잖아요.. 짜증내도.. 주말에 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즐겨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