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2012년 03월 06일 화요일 날씨:비 온뒤 갬

판다(panda) 2012. 3. 6. 00:00
어제 제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비가 왔을런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있는 곳은 오전에 비가 안오더라구요..

땅이 말라있는걸로 봐서는 오지도 않았던것 같습니다..

저녁에 많은 비가 내린거로 봐서는 오늘 오전에 온다는 비는 올것 같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기온은 많이 떨어졌구요.. 다시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날도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새로 직원 한분이 입사하셨어요..

나이는 저보다 7살 많으시더군요..

덕분에.. 저는 계속 막냅니다;..

입사 순으로 따지면 제 아래로 3분 있는데.. 나이순으로 따지면 막내네요..

"실력으로 합시다!"..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이번에 오신분은 스팩이 장난 아시더군요;..

그래서 어제 입사 기념 회식을 했는데..

보통 회식하면 밥집 또는 고깃집, 횟집으로 가곤 하는데..

저흰 이상하게 닭집을 갔습니다..

백숙? 삼계탕? 파는 집이 아닌 후라이드, 양념 치킨 파는 닭집이요;..


저녁으로 치킨과 맥주를 먹었습니다..

제가 소주는 좋아해도 맥주는 싫어하거든요..

맥주 취하지도 않고 배만 불러서 말이죠..

6명이서 12000cc 마신것 같습니다.. 2명은 술을 전혀 못 마시는 분이라..

"아놔.. 치킨을 다 시키라고요!".. "맥주 좀 그만시켜요! 전략입니까? 치킨 값 아끼려고?"..

치킨 몇 조각 못 먹고 맥주로 배만 채우고 온것 같네요..


아 맥주 싫다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