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글 60개의 스트레스

판다(panda) 2012. 2. 28. 00:01

은근히 스트레스 받네요..

글 60개 채우는게 가장 힘든 달이 2월달인것 같습니다;..

왜 2월은 30일도 아니고 31일도 아닐까요..

왜 29일, 28일 반복해야만 할까요..

처음부터 주기를 나눈다는 자체부터.. 오류였습니다..

그 오류로 줄어든 날짜를 채우기 위해서..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아무 생각 없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런 짧은 글이라도 쓰게 된게 참 신기하긴 합니다..

원래.. 글 재주가 없다보니..

무언가를 작성해도 한 줄 이상을 작성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물론.. 단문으로야 몇줄 적겠죠..

하지만 장문으로나 단문 형식으로나.. 글을 길게 적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시작하면서.. 그런 단점이 조금은 사라진것 같네요..

뭐.. 그쩍거리는것이니까.. 당연해야하는것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장족의 발전을 했다!.. 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뭐.. 주제 없이 막 쓰다보니.. 스트레스에서 글 쓰는 재주가 약간 늘었다.. 로 되어버렸네요;..

글 60개 채우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보통 2개 정도 남았으면.. 어디서 감동적이거나 웃긴 동영상이라도 구해서 올려서 땜빵하면 되는데..

글을 지금 몇개나 쓴지 모르겠네요;.. 날짜는 오늘 날짜가 아니라 여기 저기 빈 곳을 향해 찔러 넣었습니다..

왜냐면 보면 민망하니까요;..

아무튼 글 60개 채우는걸 30개로 바꾸던지.. 50개로 바꾸던지 해야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