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2월 판다의 이상한 블로그

판다(panda) 2012. 2. 29. 00:01
2월의 마지막 날이구요.. 내일은 쉬는날이네요!..

생각해보면 1월은 31일.. 하루에 글 2개씩 쓴다면 62개의 글이 나오구요..
2월은 29일 또는 28일.. 하루에 글 2개씩 쓴다면 56~58개의 글이 나오겠네요..

이번달에는 이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그냥 하루에 2개씩 쓰면 29일밖에 없으니까 수월하겠군.. 이란 생각만 했죠..

근데.. 저의 블로그 목표는 한달에 글 60개!..

28일이여도 60개.. 31일이여도 60개.. 한달에 100일이여도 60개!.. 인데..

20일부터는 식중독에 장염으로.. 26일부터는 극심한 근육통으로 하루에 한개.. 겨우 올렸네요..

그러다보니.. 어제 아침 기준으로 8개의 글이 모자르더라구요..

옛날에 그냥 쓸만큼만 쓰자.. 60개 못 채우면 어때였는데..

편집증이 있는지.. 그 다음달 74갠가 써서 전달에 못 채운것 다 채워넣었죠..

사실.. 포기한다면 포기할 수 있는데.. 쉽게 하질 못하겠네요..

포기한다면 아마 블로그 자체를 포기할것 같아서 말이죠..

아마 다음달이 되었던 그 후가 되었던간에.. 제가 글을 60개 채우지 못하는 그 달부터..

블로그 포기가 오기 시작할겁니다;..


아무튼 2월 판다의 이상한 블로그 결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주에도 수 많은 유입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단일 키워드로 많이 들어와야 좋은것 같은데.. 너무 쓸대없는 키워드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달 유입 키워드 순위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북미에 이어서 한국에서도 대박을 터트린것 같네요..
갤럭시탭 루팅은 중복되어서 4위까지만 내용을 적겠습니다.. 분량이 줄어들어 다행이네요..
아이폰 탈옥은 뭐.. 사용자가 많아서 또 올라왔네요..
그리고 지하철 요금;.. 1050원이라니 에휴..

정리 시작할께요..


1위.. 리그오브레전드 전적..


전적보기는 승률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싶으면 거의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전적과 상관없이 그날의 컨디션.. 상대방의 실력, 팀원들의 팀플레이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지만..
전적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맞아떨어집니다..

언제는 너무 하는 짓이 이상해서 보니까 승률이 30%도 채 안되고.. 경기결과에 패패패패패패패 만 보이더군요..
총 10경기 중 2승8패..

이건 팀이 못해서 진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나를 죽여주시오.. 나는 그냥 맞겠소".. 이죠..



이런 패가 수두룩한데.. 믿고 하기가 힘들죠..

승률 좋은 사람 치고 못하는 사람 많이 못 봤구요.. 승률 나쁜 사람 치고 잘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어제도 하도 귀찮아서 그냥 했는데.. 역시나;.. 왜 같이 게임을 시작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미를 위해서 하는것이지만.. 저런분들 들어와서 같이 게임하면 재미는 커녕 짜증에 화만납니다..
차라리 첨부터 피하는게 답이죠..

그래서 만들어진게 전적 확인 시스템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2위.. 갤럭시탭 M180S 루팅..



제 블로그에서는 루팅하는 방법은 올라와있지만.. 루팅 파일이라던지.. 프로그램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루팅하겠다고 오셨습니다..

그 중에는 M180S 모델이 아닌 분들도 와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몰라요~.. M180S 모델 밖에 안해봤어요.. 모델이 틀리면 다른걸 찾아보시던지 하시지..
왜 M180S 모델도 아닌데.. 안된다고 저한테 뭐라 그러세요;..

딴곳가서 알아보세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물건이나 제품은 올리질 않습니다..


3위.. 아이폰 5.0.1 탈옥..



레드스노우로 탈옥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적어봤는데요..

저는 아이폰이 운명했기에..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가 있어서 기타 엡 같은건 사용하겠지만..

아이폰은 더 이상 쓰질 않습니다.. 아이폰5가 이번 11월쯤? 예약판매 한다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그게 사실이라면 12월 쯤이나 아이폰5를 받거나 1월?.. 그때 사용하게 될것 같네요..

그 동안은 갤럭시탭 써야줘 뭐;.. 

이번 마라톤 하면서도 갤럭시탭이 하도 커서;.. 들고 뛸수도 없고.. 옷에 들어가지도 않고;..
결국 놓고 갔습니다;..

아이폰 탈옥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이폰의 필요성?.. 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줬네요;..


4위.. 서울지하철요금표..



정확하게 따지자면.. 요금표에 대한 내용은 올린적이 없습니다..
다만 25일부터 인상된 요금에 따라 지하철 노선 구간간의 요금이 궁금하셨을겁니다..

기존의 구간간 요금은 똑같습니다.. 다만 900원에서 1050원으로 150원 인상된것만 빼구요..
 
저 글을 쓸때도 한번 말을 꺼낸적이 있었는데요..

경로우대 받아서 타는 노인.. 그리고 무임승차 하는 나쁜놈.. 들 때문에 적자나서 인상하는거라고..

오늘도 회사 출근길 지하철 입구를 보니 엎드려서 나오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원래 번잡한 시간에는 역무원이 나와서 지켜야 하는건데..

이 분들 귀찮으니까.. 사무실 안에 가만히 앉아서 돈 만 벌려고 하니까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겁니다..

이 분들 월급이 대기업만큼은 당연히 안되겠지만..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버는 돈에 비해 일은 쥐꼬리만큼도 안합니다"..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무인역 시스템을 만든다고 하지만.. 사람은 꼭 필요합니다.. 사무실이 필요없죠..

사무실 안에서 편안하게 티비나 컴퓨터 하게 두면 안되고 지하철 개찰구 앞에 의자 하나 주면 됩니다..

그래야 무임승차가 없어지지.. 적자나는걸 왜 세금으로 대신 막는것인지..

무임승차 단속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2월의 마지막날도.. 중간에 끼어서인지.. 전혀 월말 같다는 느낌이 안들것 같았는데..

내일 쉬니까.. 한달이 끝나는 느낌이 드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3월 한달 따뜻한 한달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