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2012년 02월 10일 금요일 날씨:맑음

판다(panda) 2012. 2. 10. 00:00
드디어.. 여러분이 기대하시던 날이 돌아왔습니다!..

TGIF.. 금요일입니다..

날씨도 어제와 비교해보면 약간씩 올라서 괜찮을것 같네요..


지하철이 없는 지역 비율이라는 그림을 봤는데..

관악이 3위더군요..



관악과 금천 사이에 집이 있기 때문에.. 강북 80.94 보단 더 될것 같습니다;..

지하철역 좀 더 개통해주세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아는 형님, 동생들과 함께 술 약속을 잡았죠..

퇴근시간인 18시 땡 치면 퇴근하고 가도 제 시간에 가기 힘든 종로로 약속 장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다른 분들에게 약속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고.. 시간이 어서 지나가기를 기다렸는데..

이럴수가..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금요일 6시에 회의 좀 하죠"..

왜.. 하필..

"그건 아니잖아요.. 퇴근시간이 6시인데 왜 그때 회의를 해요! 이건 상도의 아니 회사도의에 어긋나는겁니다"..

라고 말하고 짤릴수도 있어서 그냥 "네".. 만 했는데;..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아무리 사장님이라고 해도.. 일이 예전처럼 엄청 많아서 야근하고 하면 몰라도..

아직 다음 프로젝트까지 시간 좀 있잖아요..

저에게 왜 그러시는거에요.. 아니 우리팀에게 왜 그러는거에요!..


할 말 있으면 업무시간에 하시라고요!.. 라고 누군가 소리쳤음 좋겠네요;..

아.. 기분좋은 금요일.. 확 잡치네요..

기분 잡치는건 저 하나로 족했으면 좋겠구요..

오시는 분들은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