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아파트 층간소음

판다(panda) 2011. 12. 18. 00:01

요거랑 같은 영상인데.. 아래는 짤려서..

유투브로 다시..


아파트 살면서 층간 소음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저희 집도 층간 소음 때문에 짜증나 죽겠습니다..

몇번이나 찾아가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했는데.. 안들으시더라구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니까요.. 아이들이 뛰면서 크는건 당연하니까요..

그런데.. 저녁 21-22시 지나서도 뛰는건 말려야하지 않겠습니까..

나이가 4, 5살짜리 꼬맹이들이 그 시간까지 안자고 왜 뛰나했더니..

윗집 아이들 아버지가 그때 퇴근해서 놀아주더라구요..

아이들하고 평소에 못 놀아주니까 그렇게 놀아준다고 주의하겠다고 말만하고..

또 쿵쾅쿵쾅..

그렇게 어느정도 지나니까 그냥 소리 들려도 익숙한 소리처럼 넘기기 시작하는데..

토요일, 일요일 힘들게 일하고 와서 낮잠 자려고 하면..

쿵쾅쿵쾅..

겨울이니까.. 추우니까.. 집에서 노는건 알겠는데..

공놀이는 심하잖아요!.. 집이 축구장입니까!..

아이들 뛰어 놀기 좋게 내부 공사도 했더군요.. 방을 하나 줄이고 거실로 만들었더군요..

계속 뛰어서 위집 가서 뭐라고 하려고 들어가보니까 그렇게 만들었더라구요..


너무 짜증나니까 위 층으로 이사가고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동영상을 봤는데.. 우퍼로 복수를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우퍼 보복 좀 하려고합니다;..


우선 우퍼 공격을 하기 전에.. 몇 차례 경고를 해야겠죠..

뭐 그때마다 죄송하다.. 미안하다.. 주의시키겠다고 하지만.. 전혀 안들어주면 어쩔수 없는것이죠..

아직 실행할건 아니지만(몇차례 경고 후 사용예정) 우퍼 공격의 효과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동영상이 있더군요.. 소리는 줄여서 감상하세요;..



우퍼의 놀라운 효과.. 지금 찾아갑니다;..

중저음 또는 저음 우퍼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