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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새벽에 비가 내리긴 했어요..


예약 발행이 아니였으면 일기예보를 업데이트 했었을텐데..


오늘은 비가 계속 오나봅니다..


원래 비가 오고 나서.. 기온이 뚝 떨어져야하는데..


다음 주까지는 비슷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긴 하죠..



얼마나 쉴 것 못 쉬고.. 일만 했던지..


2018년도가 약 2달 남은 상황에서..


년차로 쓸 수 있는 시간이.. 10일 남았더군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그렇지만..


년차 안썼다고.. 돈으로 주진않아요..


대기업이였으면.. 돈으로 줬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휴가를 쓰려고 합니다..



회사를 나간 인원이.. 좀 많아서.. 업무 커버 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일을 못할 정도는 아니고..


그리고 매번 그렇지만..


휴가라서 밖에 있어도..


핸드폰으로 연락이 자주 옵니다.. 일 처리 해달라고..


회사 사람들이야.. 본인이 못하니까.. 저한테 도움을 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영업팀에서 제 핸드폰 번호를 아주 퍼줘서..


진짜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전화 올 때가 많습니다..


제가 출장가서 준 명함도 있기 때문에..


안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휴가날 조용히 지내는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내일은 조용하게 보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