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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잠깐 안오는 시간때도 있겠지만..

 

거의 하루 종일 온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내일까지는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은 꼭 챙겨서 외출하세요..

 

 

 

몇 일 전 부터..

 

어머니께서.. 설렁탕이 먹고싶다고 하셨는데요..

 

때마침 TV에서 생활의 달인.. 이란 프로그램에서..

 

수육, 깍두기 달인이라면서 설렁탕 관련 집을 소개해주더군요..

 

그것도 집 근처 가게를 말이죠..

 

 

그래서.. "오.. 저기 가서 먹으면 되겠다".. 란 생각에..

 

가족끼리.. 지난 토요일에 가봤는데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해서..

 

그냥 설렁탕 체인점 가서 한끼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늦지 않게 시간 맞춰서 방문을 해서 먹게되었는데..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깍두기, 고추 중에..

 

깍두기 달인이라고 했으니까..

 

 

맛있겠거니.. 생각했는데.. 이건 뭐;..

 

"이걸 깍두기 달인이라고.. 방송에 내보낸건가?".. 싶을정도로.. 그냥 그런맛..

 

그리고 김치.. 이것도 이맛도 저맛도 아닌.. 그냥 김치..

 

제일 맛 있던건 그냥 고추..

 

 

수육의 달인이라고 하니..

 

수육도 대짜로 시켰는데..

 

이건 뭐.. 그냥 삶아도 그렇게 비리진 않을텐데..

 

수육 비려서 몇점 먹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다른 집에 비해서.. 프림 같은걸 안섞어서인지..

 

텁텁만 맛은 없었는데요..

 

그 맛에 그 가격이면..

 

그냥 설렁탕 체인점 가서 먹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뭐..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고 하니까..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먹어본 설렁탕 집 중에서는 최하위..

 

맛도 그저그렇고 가격도 비싸고..

 

 

그 집도 영업하고 해야하니.. 정확한 상표나 위치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