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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아.. 안좋아..

판다(panda) 2010. 8. 13. 00:00
솔직히 그냥.. 그렇게 쓰다가 말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글을 써봅니다..

무더운 여름.. 선풍기가 작은것 밖에 없고.. 제 방에 에어콘이 있지만.. 그걸 계속 틀기엔.. 전기세가..

그래서.. 선풍기를 한대 사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쇼핑몰을 이곳 저곳 둘러 봤는데..

냉풍기란게 있더라구요.. 얼음, 물을 넣어서.. 시원한 바람을 나오게 하는건데..


솔직히 말하면.. 사람들이 제일 많이 구입하고.. 댓글에.. 춥네요.. 시원하네요.. 좋아요.. 라는 글이 있길래..

물론 댓글도 믿을만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이 구입했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건.. 선풍기랑 똑같은 시원함에.. 팬 돌아가는 소리는 엄청 크고.. 거기에 물도 잡아먹고.. 선풍기보다.. 전기세도 많이 나가고..

아니 그냥 틀어놓은거랑 물 이용해서 틀어놓은거랑 차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리모컨 준건.. 작동도 안하고..

건전지가 떨어져서 안되는줄 알았는데.. 새로 갈아도 안되더라구요..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비싸긴 비싸고.. 제값도 못하네요..

제가 산 물건중에.. 두번째로 후회한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