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2012년 09월 18일 화요일 날씨:맑음

판다(panda) 2012. 9. 18. 00:00

오늘 비 오기로 되어있지 않았나요?.. 태풍이 더 오른쪽으로 꺾여서 갔나요?.. 

 

이미 빠져나갔군요..

 

오늘 맑다니 다행이군요.. 늘도 외근 왔다갔다 해야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원래.. 모든지.. 일을 시작하면.. 그 일에 집중해서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여러번 현재 상황을 적어봤는데요..

 

9월 말까지 프로젝트 준공하기로 했는데.. 이건 정말 말도안된다!.. 라는 강한 개발자들의 반발로..

 

10월 2째주 까지 준공을 연기했습니다..

 

사실 개발자 입장에서 2주 늘어난것도 고맙긴한데.. 12월말까지 해도 벅찬데..

 

어떻게 10월 2째주까지 끝내야할지 걱정만 생깁니다..

 

저번에도, 이번 회의때도.. 사장님한테 대놓고 말했습니다..

 

"절대 10월 2째주까지 불가능하다.. 준공기한 못지키니.. 준공할때까지 그 기간만큼은 돈으로 떼워라".. 라고 말이죠..

 

그런 상황인데..

 

저번 프로젝트 해준곳에서.. 실서버 옮기고 테스트한다고 도와달라고 하는군요..

 

아놔.. 젠장.. 바쁜데.. 안해줄수도 없고..

 

몸이 2개.. 아니 3-4개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쪽에 한명, 사무실에 한명, 시청에 한명.. 한명은 쉬면서 로테이션 돌고;..

 

요새 개발자 구하기는 왜 이렇게 힘든건지;..

 

신입 뽑아서 교육시켜서 쓰면 좋긴한데.. 당장 쓸 개발자가 부족한 상황에다가..

 

뽑아도 교육시켜줄 시간도 없고;.. 완전 힘든 시간들이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좋은 시간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