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야기

2011년 07월 06일 수요일 날씨:맑음

판다(panda) 2011. 7. 6. 00:00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점점 흐려지는걸로 봐서는 내일 비가온다는게 사실인가봅니다;..

네.. 목요일 비와요..



어제가 아니라 계속 사건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네요..

해병대 총기 사건..
자기를 선임대우 안해줬다고.. 총을 쐈다고 하죠;.. 선임대우 받기위해서 남은 인생을 버렸군요..
총/탄약을 그렇게 쉽게 가져갈 수 있는 상황에 놀랐습니다..
제가 근무할때만 해도 근무자 이외에 총기는 쇠파이프로 방아쇠 등을 걸어두고 자물쇠 2개로 잠금 장치를 해놓고..
또 탄약은 당직부관, 당직사관이 각각 열쇠를 보관하게 되어있고..
적어도 한사람은 자리를 지켜야 하는 그런 기본적인 수칙도 해병대엔 없나요?..

육군 유탄폭발 사건..
참 안타깝습니다.. 뭐.. 그냥 유탄이 터져서 사망했다는 소식밖에..
유탄이 휴대하고 있는 군장에서 터졌다는데.. 유탄이 그렇게 쉽게 터지는 것이였으면..
다시 만들어야할겁니다.. 어디 겁나서 그런거 가지고 다니겠습니까?..

테크노마트 진동 사건..
테크노마트 건물이 상하로 흔들렸다는데.. 상하로 흔들리는게 어떤건지;.. 보통 좌우로 흔들릴텐데 말이죠;..
그래도 그 옛날 삼풍백화점과 달리 무너지지 않아서 인명사고는 없었나봅니다..
삼풍처럼 팍.. 무너졌으면.. 아주 또 날리났겠죠.. 일본처럼 지진난것도 아닌데 건물 붕괴라니;..
흔들리는게 지반문제라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그럼 그 옆 아파트 단지도 위험한거 아닌가요?..

안 좋은 소식들만 들려서 참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