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도 일교차가 10도씩이나 차이나고..


오전 기온은 16도로 엄청 쌀쌀하다 못해 추울것 같은 날씨여서..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뒷담화로;..


제가 뒷담화 하는 분은 한분 밖에 없습니다..


저희 부서 팀장님인데요..



어떻게 까도 까도 깔께 계속 나오는지..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급작스런 복통(2017년 08월 18일 금요일 날씨:비)으로 응급실을 간적이 있었죠..


저 때 CT 도 찍고 했지만.. 원인 불명으로.. 결과가 나왔는데요..


아무튼.. 비슷한 시기에..


또 복통으로.. 새벽에 응급실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진통제 맞고.. 링거 맞고 하다보니..


이 상태로는 도저히.. 회사에 출근을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전화로 대표님과 이사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루 쉬었는데요..



다음 날 회사에 왔더니..


팀장님이 하는 말이..


"야.. 휴가신청서도 안쓰고.. 쉬는 놈이 어딨냐?"..


"새벽에 갑자기 그런거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신청서 안쓰고 안나오면 결근이지"..


응급실 갔다와서 진단서.. 진료기록서를 가지고 와서.. 결근 처리는 안됐는데..


아픈것도 짜증나는데.. 저런 소리 들으니까 다 짜증나더라구요..



근데.. 어제.. 대뜸 문자로.. "오늘 휴가".. 라고 보내시더군요..


뭐.. 휴가라서 얼굴 안보니 좋네.. 라고 생각했는데..



대표님이랑 다른 분들이 찾으시길래.. 


"오늘 휴가라던데요".. 하니까..


대표한테 결재도 안받은 휴가가 어딨냐면서.. 뭐라고 하시더군요..


아니.. 저한테 그러지 마시고.. 팀장한테 하시라고요..



저거야말로.. 진짜 무단 결근 아닙니까..


그리고.. 어제 하루 안보니까.. 좋네요..


앞으로도 안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