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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옵니다..

 

내일도 비가 오고..

 

그 다음 날에도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비가 왔으면 좋겠다.. 라고.. 댓글은 남긴게 있는데..

 

비가 진짜 오네요..

 

어제 예정에도 없었던 외근으로.. 제가 이번주에 할 일정들이 다 꼬였습니다..

 

엄청나게 큰 일 처럼 이야기 해놓고.. 막상 가서 업무 미팅을 시작했는데..

 

거의 10분에 끝났습니다..

 

가는데 4시간.. 다른 회의 때문에.. 기다리는데 1시간.. 다시 오는데 4시간인데..

 

10분 미팅을 하기 위해서 약 9시간을.. 낭비한거죠..

 

제가 봤을때.. 그정도면..

 

그냥 전화로 말했어도 됐을것 같은데..

 

왜 굳이.. 내려오라고 했는지;..

 

 

아무튼.. 그것 때문에.. 신경쓰느라.. 두통에..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점심도 먹지 못하고.. 출발해서.. 가면서 먹다가.. 체하고..

 

그래서.. 그렇게 고생고생하면서.. 내려갔는데..

 

저렇게 되버려서;..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오늘은 어긋난 일정 최대한 맞추려면 고생 좀 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