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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참 좋네요..


기온이 조금만 더 올라가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제 이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딜 가나 맘에 안드는 사람은 꼭 한, 두명씩 있기 마련이죠..



오늘도 문서 작업을 하는데..


단순 작업입니다..


파일을 열어서.. 해당 파일과 문서 내용이 일치하는지 보는 그런 업무였죠..



그러면.. "파일 열어서 문서랑 일치하는지 확인해".. 라던지 아니면..

"파일 열어서 문서랑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틀리면 수정해".. 라고 하면 끝날 일을..


"이리와서 이것 좀 봐"..

"이거 보이지.. 문서 이것 보이지"..

"이거 왜 틀리냐?"..

"문서가 다른거 아니야?"..


뭐 꼼꼼해서.. 문서와 파일에 다른 점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전혀 쓸 때 없는 것도 같이 보여주면서 주절주절 떠드는데..


30초 안에 업무 지시할 것을.. 한 5-6분 돌려서 업무 지시를 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 하는 게 저런 것이거든요..


누가 봐도 누가 들어도 저게 결론인데.. 결론 말하면 끝나는 건데.. 



업무 처리할 것도 많은데.. 저런 것으로 시간 좀 안 뺐었으면 좋겠네요..


결론만 말하고.. 이해 못하면 그때 서론, 본론 꺼내서 이야기하면 될 것을..



해당 업무 3년을 넘게 한 사람이.. 아직도.. 이해를 못해서 물어보는 그런 참 몰상식한 짓 좀 안 했으면..


좋겠다.. 란 내용을 그냥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