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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그건 시작이였을 뿐

판다(panda) 2010. 10. 31. 00:00
저는 무선마우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유선마우스는 줄이 걸리적 거려서.. 무선마우스로 바꿨는데.. 그게 손에 익어서인지..

무선마우스가 참 편하더군요..

그래서 다른곳에서 컴퓨터를 쓸 일이 생기거나.. 할때.. 무선마우스를 챙겨서 다니곤 합니다..



크기도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참 편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다른PC에서 마우스를 쓸일이 생겼는데.. 유선마우스 감도부터 틀리고..

마우스 버튼도 잘 안눌려서.. 가지고 다니던 무선마우스를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어라?.. 연결이 잘못되었나?.. 라고 생각되어.. USB 포트 여기저기에 다 연결해봤지만.. 계속 안되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유선마우스 써야겠다하고.. USB 포트에서 커넥터를 뽑았는데..

그 아주 짧은 시간에.. 커넥터가.. 엄청 뜨겁게.. 손이 데일정도로.. 뜨거워졌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라고 생각되었는데.

역시나 집에 와서 연결해보니;.. 안됩니다.. 그리고 커넥터 역시 뜨거워지더군요;..

커넥터 고장이 분명합니다;.. AS 기간도 지났는데.. 한번 AS 가서 수리되나 알아봐야겠어요..

사는것 보다 싸기를 바래야겠죠..

아무튼.. 마우스 고장은 시작이였을뿐..

집으로 돌아오려고.. 지갑을 꺼내는 순간..

툭..

툭..

툭..

툭..

툭..
어?.. 뭐가 떨어졌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늘이시여.. 왜 저에게 자꾸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물론.. 지난번 깨졌을때보다.. 덜 깨지긴 했지만;..

아이폰 부품 교체(강화유리)..

그래도.. 깨진건 깨진거죠;..

이젠.. 거의 요놈의 아이폰은 포기 상태입니다.. 더이상 고장날 곳도 없어요..

다시.. 강화유리 사다가.. 교체를 할까?.. 아니면 아이폰4 화이트가 나올때까지.. 기다릴까?..

둘 중에 하나를 놓고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 동안 겔럭시탭이나 빨리 출시되고 배송이나 되었으면 좋겠네요..